강길부 “내년 R&D·안전 예산 1천193억 반영”
강길부 “내년 R&D·안전 예산 1천193억 반영”
  • 정재환
  • 승인 2019.09.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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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사진) 국회의원은 정부의 ‘2020년 예산안’에 울산·울주군 관련 주요 R&D 및 안전분야 예산 약1천193억원이 반영됐다고 1일 전했다.

강 의원이 분석한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개발 및 실증 55억원,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구축 27억원 등이 반영돼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도입 83억원, 울주 현장방사능지휘센터 건립 20억원 등이 반영돼 울산시민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요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UNIST 연구운영비 지원 779억원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6억원, 안전진단 및 개보수 10억원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 39억원 △분리막 소재 평가 표준화 및 공정 실증화 기반구축 27억원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구축 20억원 △내연기관차 부품산업 전력전자 융합부품 기술지원 23억원 △스마트해양부표 실증 23억원 △제조서비스융합 중소벤처지식산업센터 구축 15억원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52억원 △산업시설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서비스 12억5천만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강 의원은 “미중 무역갈등, 일본 수출규제, 내수부진, 주력산업쇠퇴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울산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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