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요양원에 생필품 전달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에 나섰다.
황세영 의장과 이상옥 의원은 지난 30일 중구 백양로 울산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요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명절이 되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 의장을 시작으로 시의회는 오는 6일까지 지역내 소외시설 곳곳을 찾아 위문할 예정이다.
고호근 부의장과 이미영 부의장은 2일 장애인시설인 아름 주간보호센터와 무지개 주간보호센터를 각각 방문해 쌀과 세재류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이날 위문방문에는 김종섭·김시현, 안수일·손종학 의원이 함께 한다.
이어 안도영·장윤호·김선미 의원은 3일 장애인시설인 해울이 주간보호센터를, 전영희·천기옥·이시우·김미형 의원은 4일 동구 노인시설인 다비다 노인요양원을 각각 위문방문한다.
또 박병석·백운찬·손근호 의원은 5일 울산장애인복지센터 주간보호시설을, 윤덕권·서휘웅·윤정록 의원은 6일 범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각각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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