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 개최 ‘중구 복지박람회’ 참여기관 설명회
내달 29일 개최 ‘중구 복지박람회’ 참여기관 설명회
  • 강은정
  • 승인 2019.08.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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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광역치매센터 등 5곳 태화강 체육공원서 47개 부스 운영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 참여 기관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 참여 기관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울산시 중구가 제1회 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 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 참여 기관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달 29일 개최될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의 참여 기관들에 전체적인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복지박람회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신청 내역 가운데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안내사항과 기타 행정사항에 대해 전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일 제2차 회의를 통해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을 ‘복지愛 빠지고, 희망愛 물들다’로 정하고, 26일 신청 기관을 확정했다.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의 참여 기관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중구 어린이집연합회,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내일설계지원센터, 광역치매센터 등으로, 부스 운영 47개소, 문화공연 12개소, 먹거리 4개소, 플리마켓 5개소다.

이들 참여 기관은 기관별로 다양한 체험과 홍보, 인식개선과 교육, 상담과 안내, 전시, 먹거리와 물품 판매, 연주와 무용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복지기관 등과의 민·관 협력과 주민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박람회를 올해 처음 열기로 계획했다.

특히 주말을 활용해 성남둔치 공영주차장 옆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을 참여를 높이는 한편, 여러 기관의 참여로 중구의 다양한 복지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중구의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복지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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