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24일 장생포고래로131… 어른의 정체된 자아 등 표현
최민영 작가가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갤러리에서 초대전 ‘Craft with Pride’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울산시 남구문화원 문화마당 새미골이 장생포고래로131 갤러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최 작가는 어른으로 성장하며 정체되는 자아와 잃어버린 순수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채로 풀어간다.
그는 “진정한 성숙은 어른과 아이의 경계에 있다. 현재가 과거의 나를 위로해줄 수 있으며 반대로 과거가 현재의 나에게 잃어버린 순수를 전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최민영 작가는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울산미술대전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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