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여천천에 휴식공간 구축
남구, 여천천에 휴식공간 구축
  • 성봉석
  • 승인 2019.08.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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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악취개선 용역 추진 검토
울산시 남구가 지역의 대표적 도심하천인 여천천을 태화강과 연계한 주민휴식공간으로 구축한다.

남구는 ‘여천천, 여천배수장 환경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여천천의 악취개선 및 수질개선을 위한 방안을 확인하는 등 식생공간 조성에 대한 기본설계를 구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3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으며, 용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여천천과 태화강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의 여천천 생태계를 파악하기 위한 ‘여천천 환경영향 조사 및 악취개선 용역’을 실시해 여천천 수질 개선을 위한 유로변경, 유지수 변경(바닷물 공급 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용역이 울산대표 하천으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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