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성봉석
  • 승인 2019.08.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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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3단계 나눠 집중단속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추석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별로 나눠 특별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는 1단계 기간으로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폐수 배출업소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 기간인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3단계 기간인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는 낙동강 수계 산업단지 인근 하천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감시·단속 활동이 소홀한 틈을 탄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감시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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