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 하부 자전거도로 연결하자”
“태화루 하부 자전거도로 연결하자”
  • 정재환
  • 승인 2019.08.29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옥 의원, 시에 서면질문
국가정원과 주변관광지 연계 부족
원도심 주차장 활용 효과 주장
태화강국가정원과 원도심을 연계해 관광객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태화루 하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에 연결도로를 설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이상옥 의원은 29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에서 “태화강국가정원과 원도심(성남동 지역) 문화의거리, 학성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태화강국가정원이 소재한 중구 다운동과 태화동은 숙박시설이 부족하고, 연계된 대중교통이나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태화루 하부의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연결한다면 원도심과 관광투어코스를 연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도심 내에 있는 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와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인근의 원도심에 주차하고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올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또는 셔틀버스 도입은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태화강 하부 자전거도로의 단절구간에 연결도로 설치를 해 태화강국가정원과 원도심을 연계하는 링크 버스를 운영함으로써 관광객 연계사업과 관광지 확산을 유도해 체류형 관광 기능으로 도심 상권 부활은 물론 도시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