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문화제 ‘지역경제활성화상’
처용문화제 ‘지역경제활성화상’
  • 김보은
  • 승인 2019.08.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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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신용카드 매출액 높아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케이티 올레스퀘어에서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케이티 올레스퀘어에서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울산시민과 함께해 온 ‘처용문화제’가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지역경제활성화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케이티 올레스퀘어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매일경제, 세계축제협회(IFEA)한국지부, KT, BC카드, 다음소프트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전국 지자체 주관 축제 1천290여개를 대상으로 관광객 수,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 축제 검색 빈도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제 전문 기관의 정성적 평가를 추가해 분야별 특색 있는 축제 20곳을 선정한다.

처용문화제는 신용카드 소비데이터 분석에서 축제기간 매출액이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제53회 처용문화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남구 문화공원 과 꾸러기 놀이터에서 개최된다. 기존 전통·처용콘텐츠 공연과 민속놀이체험에 시민 참여 퍼레이드, 막걸리 마당 등을 더해 한층 풍성한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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