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축구단, 울산현대서 진로캠프
어린이축구단, 울산현대서 진로캠프
  • 강은정
  • 승인 2019.08.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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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평초등학교, 울산중앙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플레이윌FC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동안 울산현대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동평초등학교, 울산중앙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플레이윌FC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동안 울산현대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어린이 축구단이 프로축구 울산현대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동평초등학교, 울산중앙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플레이윌FC는 27일부터 1박 2일동안 울산현대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첫날인 27일 플레이윌 FC는 구단 소개와 클럽하우스 투어, 수비수 김수안 선수와의 토크 콘서트 및 질의응답,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등으로 오전 일정을 마쳤다.

오후에는 울산현대의 수장인 김도훈 감독과 직접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도훈 감독은 평소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축구 선수와 감독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소통했다.

대화 중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멘토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전하며 응원해 참석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특히 김도훈 감독은 만남의 시간이 끝날 때쯤 참석한 어린이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축구공을 선물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선수단과 만나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이날 클럽하우스에서의 활동이 모두 종료됐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플레이윌FC 최성룡 군은 “유명한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기뻤고, 선수뿐만 아니라 축구관련 여러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열심히 해서 선수가 되고 싶기도 하고, 축구행정가도 멋져보여서 고민된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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