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인터넷(contes t.co.kr/)으로만 가능하며, 피아노와 성악은 예?본선으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 중 실기성적 최우수자는 울산대 입학 시 4년간 전액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대 음악학부 오윤복 학부장은 소개 글에서 “우수한 연주력을 지닌 학생들이 다수 발탁돼 노력의 결실을 수상으로 맺길 바란다”며 “순간의 결과보다 동기와 과정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결국 더 나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 설립한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는 다수의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시설과 전공 특화 교과과정을 통해 연주와 학문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모범적인 사회성과 인격을 고루 갖춘 동시에 최고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들과 음악 교육자를 배출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