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무파업 잠정합의 환영”
“현대차 노사 무파업 잠정합의 환영”
  • 정재환
  • 승인 2019.08.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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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입장표명 논평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28일 “현대자동차 노사의 무파업 잠정합의를 환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이날 논평에서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짓고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현대차 노사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시의회는 “특히 이번 잠정합의는 8년만에 분규없이 이뤄낸 결단이라는 점에서 노사관계 발전에 획을 긋는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노사양측이 끊임없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잠정합의에 대해 노조원들도 통 큰 결단으로 화합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국내외에 직면한 산전한 현안을 외면하지 않고 공생의 길을 모색한 노사양측의 현명한 결정을 다시금 환영한다”며 “시의회도 현대차를 중심으로 울산의 자동차산업이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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