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추석 전 공사대금 신속 집행 총력
울산시교육청, 추석 전 공사대금 신속 집행 총력
  • 강은정
  • 승인 2019.08.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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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 등 대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시교육청은 신·증설과 내진보강공사 등 약 40개교(244건)에서 공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명절을 대비해 지급될 공사, 용역·물품 대금은 15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1일 추석 연휴 전까지를 자금집행 집중기간으로 선포하고, 하도급 대금과 임금 체불방지, 조기청구 등을 위해 신·증설 공사업체에 지난 22일 공문을 발송해 독려했다. 대금 청구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준공(기성) 검사를 실시해 각종 대금 집행을 서두를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계약업체들이 명절 때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매년 자금지급 처리기한을 단축해 집행 해오고 있다.

지난 6월19일부터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건설공사에 전자조달시스템 등을 활용한 ‘발주자 임금 등 직접지급제’ 의무시행에 따라 대금지급 방식 또한 임금·하도급대금 등을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해 원도급사의 임금체불 및 임금유용, 대금지급 지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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