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울산시민불교대학 자광사 청암스님 외 신도일동들이 23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상공회의소 앞에서 이웃사랑 백미 20kg들이 20포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신도들과 스님들이 정초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남은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데 동의, 그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문현숙 신도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도리다. 경제도 어려운 데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민불교대학 신도들은 동구에 위치한 경로당, 양육원 등을 방문해 노력봉사를 해 오고 있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