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믈리나 美 하원의원, SK종합화학 미시건 공장 방문
존 믈리나 美 하원의원, SK종합화학 미시건 공장 방문
  • 정인준
  • 승인 2019.08.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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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은 26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건주 공장에 미 하원 존 믈리나(Jo hn Moolenaar) 의원(미시간주 지역구) 일행이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존 믈리나 의원은 미국 의회에서 화학위원회 공동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화학분야 연구개발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화학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SK종합화학에 따르면 존 믈리나 의원 일행은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고, 향후 투자·고용 계획과 주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SK종합화학 미국 미시건주 공장은 냉장·냉동 육가공 포장재로 쓰이고 있는 배리어 필름(Barrier Film)을 만드는 소재인 PVDC(폴리염화비닐리덴)를 생산한다.

배리어 필름(Barrier Film)은 수분·산소로부터 내용물의 부패·변형을 막는 기능이 탁월해 아시아 지역 식료품 수요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따라서 배리어 필름(Barrier Film) 소재인 PVDC의 시장도 크다. PVDC는 시장 진입장벽이 높고 공급업체가 적은 블루오션이기도 하다.

SK종합화학의 미국 공장은 현인원 40명으로, 운영 2년만에 추가 고용율 20%를 달성하며 성장하고 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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