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의 증상과 예방법
수면무호흡증의 증상과 예방법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8.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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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에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은 수면의 질을 낮출뿐만 아니라 동맥 경화를 진행시켜서 수명 단축의 우려도 있다.

충분한 시간 동안 잤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해서 낮에 졸음이 쏟아지거나 매일 밤마다 화장실 때문에 깨어나는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검사를 받아야한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혀의 뿌리가 기도를 막아서 종종 호흡이 멈추는 질환이다.

수면 중에 10초 이상의 무호흡 또는 저호흡이 1시간에서 5회 이상이면 수면무호흡 증상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잠이 얕은 데다 혈액의 산소 농도를 줄이고 심장에 부담을 주어 이뇨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새벽에 화장실을 자주가는 증상도 동반된다.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만성적인 수면 부족상태가 되어, 졸음 운전하는 경우도 많은데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빈도는 건강한 사람의 2.5 배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수면 중에도 교감 신경이 긴장하고 있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 수치가 높아져서 졸음 외에도 각종 생활 질환과 심하면 동맥 경화, 뇌졸증, 심근 경색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

첫번째 가벼운 증상의 경우는 아랫니에 끼우는 마우스피스를 사용하여 개선을 할 수 있다.

두번째 살이 찔수록 기도가 좁아져서 수면무호흡증이 악화 되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세번째 수면 자세는 바로 눕는것 보다 옆으로 눕는 것을 추천한다. 중구 우정동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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