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공백 없는 대민 의정활동 ‘성과’
울산시의회, 공백 없는 대민 의정활동 ‘성과’
  • 정재환
  • 승인 2019.08.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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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21명, 한달간 민원 상담·간담회 등 펼쳐
울산시의회가 회기가 없는 하절기에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해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는 등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섰다.

올해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달 25일 이미영 부의장을 시작으로, 23일까지 21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각종 민원 상담과 민의 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공백 없는 대민 의정활동으로 전개됐다.

일일근무 주요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교통·건설 분야는 도심 재건축 용적률 관련 간담회(안도영 의원), 장현도시첨단 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관련 간담회(고호근 의원), 자전거 안전교육·인프라 구축 관련 간담회(천기옥 의원) 등 3건이다.

경제 분야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장윤호 의원), 신정시장 활성화 방안 간담회(김선미 의원), 유통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과 일자리 창출 관련 간담회(김성록 의원),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김미형 의원), 대학생 및 청년들 민원 청취 간담회(김종섭 의원) 등 5건이 진행됐다.

환경 분야는 울산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 조례 제정간담회(백운찬 의원) 1건이 열렸다.

문화·관광 분야는 태화강국가정원과 남산근린공원을 연계한 관광개발 간담회(안수일 의원), 반구대 암각화 주변지역 주민의견 청취 간담회(윤정록 의원), 울산 청년 문화인들과 간담회(윤덕권 의원), 태화강 국가정원 조성 간담회(이상옥 의원) 등 4건이다.

교육 분야는 청소년 인권증진을 위한 인권포럼 개최(이미영 의원), 울산광역시 청년을 위한 정책 세미나(김시현 의원) 등 2건이다.

복지 분야는 환경미화원 처우 개선 간담회(전영희 의원), 감정노동자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손근호 의원), 사회복지 근무여건 개선 간담회(서휘웅 의원),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간담회(손종학 의원), 울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백운찬 의원) 등 5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2005년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의원 일일근무제를 시행해 비회기 기간인 1월과 8월 매년 2회에 걸쳐 시민 및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의회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생활정치 실현과 울산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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