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남구, 행복 성장 배움터 ‘맞손’
울산시교육청·남구, 행복 성장 배움터 ‘맞손’
  • 강은정
  • 승인 2019.08.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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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 체험학교·토론 활성화 등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남구청은 26일 남구청소년 차오름센터에서 ‘서로나눔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지원 수습기자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남구청은 26일 남구청소년 차오름센터에서 ‘서로나눔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지원 수습기자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 남구가 서로나눔교육지구(혁신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맺고 교육 발전에 힘쓴다.

26일 남구 옥동 차오름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김진규 남구청장, 김수미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는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행정·재정적으로 협력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구축,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에서는 울산시 중구에 이어 남구와 두번째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토론문화 활성화, 행복남구 체험학교, 1인 1악기 지원사업 등을 펼친다. 또한 마을 방과후학교, 교육자원 연계 에듀맵 제작, 마을강사 양성, 인문학캠프, 청렴문화 탐방, 영어체험캠프 등을 운영한다.

시교육청과 남구는 예산을 나눠 투자해 사업을 운영하고, 전담조직과 인력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남구는 현재 평생교육과에 혁신교육계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아동,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교육을 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행복교육도시 남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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