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사물인터넷 활성화 토론회
정갑윤 의원, 사물인터넷 활성화 토론회
  • 정재환
  • 승인 2019.08.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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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협력모델 만들어 일자리 창출”...플랫폼 구축 방향 논의
정갑윤 의원이 주최한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방향’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정갑윤 의원이 주최한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방향’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 국회의원과 원혜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재)파이터치연구원이 주관한 ‘사물인터넷(이하 IoT)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방향’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알렌 살마시(퀄컴 공동창업자, 퀄컴 전 부회장) 비아 대표이사가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로컬 메쉬 네트워크(Local Mesh Network)를 구성하는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알렌 살마시 대표이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IoT 플랫폼을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다양한 앱 사업을 하는 공공-민간 협력 모델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채봉 광운대 교수를 좌장으로 유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 성기욱 인천스마트시티 대표이사, 최주영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이 패널로 나서 사물인터넷 솔루션 도입, 지방자치단체 민간 광대역 무선 서비스(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CBRS) 도입, 사물인터넷 정보의 위치정보 개념 배제 등을 제언했다.

정갑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와 함께 IoT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IoT 활성화를 위해서는 몇 가지 제한사항을 극복해야 하며, 이번 토론회는 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원혜영 의원은 “IoT는 단순히 인간을 사물에 연결시켜주는 단계를 뛰어 넘어 인간의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고혈압 경고를 알려주는 IoT는 어머니 손목에 착용된 감지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이 일정수준을 초과하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에게 경고음을 알려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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