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약사중학교는 26일 울산대학교 사회공헌단 드림빌더 봉사단의 교육 기부로 3학년 학생 30명과 ‘꿈 이음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 사회공헌단 드림빌더 봉사단은 울산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교육 기부는 지난 6월 꿈 설계 멘토링 ‘타조 날다’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캠프는 드림빌더 봉사단 학생들이 중국어과, 생명과학과, 의류학과, 회계학과 등에 진학하게 된 동기와 청소년기 좌충우돌 진로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해외 봉사 활동을 통해 세계의 변화 속에 진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심어줬다.

또한 드림빌더 봉사단은 약사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기부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약사중 박영희 교장은 “울산의 청년들을 통해 현장감 있는 진로교육과 청소년기 다양한 경험이 청소년기에 소중함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