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중학교 ‘수학누리’ 전국학생통계대회서 은상
울산 문수중학교 ‘수학누리’ 전국학생통계대회서 은상
  • 강은정
  • 승인 2019.08.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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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문수중학교는 2학년 김윤회, 이지민, 최은진 양이 ‘제21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는 통계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해 연구주제 선정·자료 수집·처리·분석 및 통계능력과 문제해결 과정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2천167팀이 참가했다.

문수중학교 ‘전지적 교육시점’ 팀은 ‘학생들이 바라보는 교육정책!’을 주제로 선정해 교육 당사자인 학생이 느끼는 교육정책에 대한 생각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통계포스터를 완성했다. 전지적 교육시점 팀은 이 통계자료가 교육정책에 반영되기를 희망하는 분석결과를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이 소속된 동아리 ‘수학누리’는 3년째 지속된 자율동아리로 지난 3월부터 매주 2회 점심시간을 이용해 통계주제를 선정하고 통계포스터를 작성, 발표 준비를 해왔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지도한 박지혜 교사는 통계청장으로부터 ‘지도교사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제25회 통계의날에 열린다.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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