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자체 개발한 청소년 흡연예방 프로그램 ‘금연해영(Young), 건강해효(孝)’가 청소년 흡연예방에 톡톡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6개교 10학급 223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울산대 산학협력단과 학술용역을 통해 개발한 8차시 과정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북구보건소가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 설문과 사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후 금연지식 및 태도와 의도, 자기 효능감 등 전 부분에서 점수가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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