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인 역도선수단, 전국대회서 메달 56개 획득
울산 장애인 역도선수단, 전국대회서 메달 56개 획득
  • 강은정
  • 승인 2019.08.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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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스탠딩부 최우수선수로 뽑힌 김형락(사진 왼쪽)과 울산장애인체육회 이용태 사무처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제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스탠딩부 최우수선수로 뽑힌 김형락(사진 왼쪽)과 울산장애인체육회 이용태 사무처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 장애인 역도 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2개 총 56개의 메달을 획득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400여명이 참가했다. 울산시는 34명이 출전했다.

동구청 장애인 역도실업팀 김형락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청 장애인역도실업팀 김형락은 남자 지적 -100kg급에서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강원호와 김현숙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임기묘, 임권일은 금 1개, 은 2개씩을 따냈다.

기업체 취업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동강병원 이주용, 이영동이 3관왕에 올랐으며, ㈜무경설비 김지희는 금·은·동메달 1개씩을 따냈다.

또 장애인역도연맹 소속 정은선이 3관왕에 올랐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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