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송철호 울산시장과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
정갑윤 의원, 송철호 울산시장과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
  • 정재환
  • 승인 2019.08.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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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위해 초당적 차원 협력할 것”
정갑윤 의원은 23일 지역사무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내년도 울산지역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논의했다.
정갑윤 의원은 23일 지역사무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내년도 울산지역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논의했다.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 국회의원이 지난 23일 지역사무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울산지역 국가예산에 대한 정부 심의상황을 듣고, 주요 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울산지역국회의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될 예정으로, 송 시장은 이날 별도의 논의 자리를 갖고 정부 심의과정에서 당초 울산시 신청안보다 감액되거나 미반영된 울산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정 의원은 “지역발전과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여야 구분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정치권과 시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올해에도 2조원 국비 시대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 만큼, 내년도 예산확보에서도 울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치권이 맡은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 의원은“국회예결위원장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예결위원으로 보임하게 되면 울산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자리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혁신산업국장, 일자리국장, 교통국장,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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