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 운문터널 공사 현장 방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 운문터널 공사 현장 방문
  • 정재환
  • 승인 2019.08.25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경북 원활한 소통 기대”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지난 23일 울주군 상북면~경북 청도군 운문면 지역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운문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은 경북 청도, 경산 지역과 울산지역 산업단지간 물류수송을 용이하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 착공해 시행 중인 운문터널 건설공사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각종 현안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먼저 공사 발주처인 경상북도와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로부터 공사 개요 및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터널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산건위 의원들은 “운문터널은 울산과 경상북도 지역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될 것”이라며 “개설되는 운문터널 1단계 구간과 연계해 덕현삼거리까지 2단계 구간 도로확장을 위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문터널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427억원을 들여 경상북도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준공예정이다.

연장 2.4㎞, 폭 11.5m, 2차로로 개설되며, 내년초 개통이 되면 기존 도로 이용 시보다 차량이동이 15분 단축되는 등 기존 도로선형 굴곡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적극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