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알찬 공연 보면서 새학기 걱정 날리자~!
울산, 알찬 공연 보면서 새학기 걱정 날리자~!
  • 김보은
  • 승인 2019.08.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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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관 가족뮤지컬·극단 토마토 아동극 등

역동적인 가족뮤지컬을 볼까, 교훈이 있는 아동극을 볼까. 울산 어린이를 위한 공연들이 찾아온다.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어린이들이 겪는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알찬 공연들이다.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현대예술관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울산에서 뮤지컬로 살아있는 공룡을 만난다. 국내 창작 가족뮤지컬 중 처음으로 해외 진출에서 성공한 ‘공룡이 살아있다’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국내 최초 공룡을 소재로 창작된 가족극이다. 2017년 초연된 이래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해외 무대에 진출해 창작 가족뮤지컬 사상 첫 해외 진출 사례로 기록됐다. 우수한 작품성을 기반으로 한국 창작물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작품은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와 역사적인 예술작품을 형상화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는 캐릭터 위주의 기존 가족뮤지컬과 차별화된 ‘공룡이 살아있다’만의 강점이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탄생시킨 공룡 오브제는 공룡의 섬세한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실감나게 표현해 관객에게 생동감을 전한다. 거기다 출연하는 배우들은 열연을 펼칠 뿐만 아니라 각종 아크로바틱 기술을 섭렵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의 이야기는 아기 티라노 화석 ‘타루’가 도굴범에 의해 사라지면서 시작한다. ‘타루’를 되찾기 위한 아이들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가 풍성한 무대장치와 어우러진다.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공룡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엮어낸 명품 가족뮤지컬”이라며 “볼거리가 풍성해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공연 입장료는 1층 3만5천원, 2층 2만5천원. 문의 ☎1522-3331.
 

극단 토마토의 아동극 ‘아빠 구출 대작전’.
극단 토마토의 아동극 ‘아빠 구출 대작전’.

 

◇극단 토마토 아동극 ‘아빠 구출 대작전’

울산의 극단 토마토는 아동극 ‘아빠 구출 대작전’을 통해 울산 어린이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토마토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아빠 구출 대작전’은 연극이란 매체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흡연의 나쁜 점을 인지하고 성장 후에도 흡연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로 하여금 가정에 금연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작품에는 ‘나무’와 항상 담배를 물고 다니는 나무의 ‘아빠’가 등장한다. 늘 바쁘고 피곤해서 나무와 잘 놀아주지 않는 아빠. 어느 날 아빠가 피운 담배 연기가 니코틴 괴물과 타르 괴물이 돼 나타난다. 이 담배 괴물들은 아빠를 담배로 유혹해 담배나라로 데려가고, 나무는 아빠를 구출하기 위해 담배나라로 간다는 이야기다.

25일 극단 토마토에 따르면 현재 평일 공연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예약으로 7천500석 모두 매진됐고 매주 토요일과 개천절(10월 3일) 공연만 남아 있다.

토요일과 개천절 공연은 오후 12시와 2시에 마련된다. 일요일과 추석연휴(9월 12~15일), 한글날(10월 9일)은 공연이 없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 문의 ☎248-1425.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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