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년 국가예산 ‘3조원 시대’ 총력전
울산, 내년 국가예산 ‘3조원 시대’ 총력전
  • 이상길
  • 승인 2019.08.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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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울산 국회의원 국비 확보 정책간담회 개최… 국회 심의 초당적 협력키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국회의원과 시장 정책소통간담회’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강길부·이채익·박맹우·김종훈·이상헌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사업 및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전략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국회의원과 시장 정책소통간담회’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강길부·이채익·박맹우·김종훈·이상헌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사업 및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전략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3조원 시대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 현안 사업의 내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22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초당적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선 7기 2년 차 지역 현안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강길부(울산 울주)·이채익(울산 남구갑)·박맹우(울산 남구을)·김종훈(울산 동구)·이상헌(울산 북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다.

송 시장은 이날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 도시 구현 △조선산업 연구 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 사업 추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 유치 △산업·과학복합문화 공간 조성 △울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최우선 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 정치권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도 울산시 국가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국회 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예산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농소∼외동 국도 건설 △태화강국가정원 운영·관리 △바이오 데이터 팜 구축 △정부 울산지방합동청사 건립 △수소 기반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다.

또 △3D 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3D 프린팅 벤처 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상개∼매암간 도로 건설 △울산신항 개발 △태화강역 환승센터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 추진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 △자율운항 선박 시운전센터 구축 사업 등도 요청했다.

그 외 △울산 동구 항일독립기념관 건립 △동해선 송정역(가칭) 연장 운행·철도시설 개선 △소상공인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설치 △미포 국가산단(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장 △친환경 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구축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정비 △대용량 포 방사 시스템 도입 등도 예산확보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날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발전,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120만 울산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여야 구분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음 달 시작되는 내년도 국가 예산 국회 심의에서 울산시와 발맞춰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도 다짐했다.

송 시장은 “현재 울산 경제는 다소 회복 기미가 보이지만 아직도 어렵고, 특히 한일 경제 갈등으로 지역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정치권 협조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내년 국가 예산 3조원 시대에 도전하고 현안 사업 진척을 위해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 예산 확보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과 협력이 가장 필요한 국회 심의단계(9월) 직전에 지역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올해까지 5년 연속 국가 예산 2조원을 확보했다. 내년을 국가 예산 3조원 시대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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