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는 22일 2층 본부장실에서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를 위한 1만2천명 시민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 추진위원회 심규명 상임대표 및 황인석 사무국장, 울산농협 문병용 지역본부장, 남묘현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12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120만 울산시민과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당초 목표였던 1만명을 초과한 1만2천명이 수소진흥원 유치의 염원을 담았다.

문병용 본부장은 “수소경제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울산농협 임직원 대다수가 공감해 시민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울산이 우리나라 최고의 수소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