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UPA는 12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식’을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UPA는 울산항 발생 컨테이너 화물의 기종점(Origin/De stination)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부산항 등 타항 이탈화물의 물동량과 주요품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항 발생 컨테이너 화물의 60% 이상이 타항에서 처리되고 있다.
울산권역 발생 컨테이너 화물이 타항만 이용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물류비를 산정하고 물류 흐름의 왜곡을 유발하는 원인 및 배경을 확인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울산항 컨테이너 물류체인 분석 용역은 기초 데이터 조사·분석 및 유관기관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용역수행기관은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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