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당원 참여 정책개발 본격 추진
민주당 울산시당, 당원 참여 정책개발 본격 추진
  • 정재환
  • 승인 2019.08.21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페스티벌 일환 토론회 개최… 정책제안, 시당 차원 검토 후 페스티벌 출품 예정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1일 시당 민주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1일 시당 민주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정당을 표방하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당원들이 정책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2020총선 준비 정책개발에 본격 나섰다.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은 20일 시당 민주홀에서 중앙당 주최 ‘2019 더불어민주당 정책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당원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개 지역위원회별로 참여하여 각각 토론 조를 편성하고, 조별 진행자와 기록자, 발표자 등을 선임해 2시간에 걸친 열띤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분야별 7개 큰 주제 영역(문화 체육, 생활안전, 지역 돌봄 확충, 교육, 주거환경, 지역 경제발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이행 등)을 참고로 해 반구대암각화 보존 문제, 농수산물 현대화사업 등 지역 현안까지 포함하는 자유주제를 정해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결과는 영상 및 도안 등 다양한 형식의 발표 자료를 직접 제작해 전체가 참여하는 조별 발표 및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정책토론회 결과는 발표 자료와 함께 참석자 전체가 토론에 참여하면서 작성한 정책제안서까지 포함하여 시당 정책실에 전달했다. 시당 정책실에서는 취합된 당원들의 정책제안을 시당 차원의 검토회의를 개최해 우수 정책을 선정해 중앙당에 제출,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정책페스티벌에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020총선을 준비하면서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별 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각 지역위원회별로 당원 참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시도당에서 취합하여 우수 정책을 선정해 중앙당에 제출하게 된다.

중앙당은 다음달 20일로 예정돼 있는 정책페스티벌 본행사에서 전국 시도당으로부터 취합 한 당원정책제안 중 우수 정책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정재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