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울산 남구,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 남소희
  • 승인 2019.08.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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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 참가 신청 접수… 오영수 작가 삶과 문학 특강·동화작가 초청강연

울산시 남구 구립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오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다채롭게 기획하고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남구 구립도서관은 동화작가 초청강연, 특강, 체험행사, 공연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4개 도서관 공통 행사와 도서관별 특성에 맞게 개별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도산도서관에는 9월 주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4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중국 전통 과자 월병 만들기’와 7일 ‘스토리텔링 매직 벌룬쇼’ 등의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25일에는 울산을 빛낸 작가 오영수의 삶과 문학에 대한 특강이 계획돼있다.

신복도서관에는 8일 책과 함께하는 매직버블 벌룬쇼 공연을 진행하며, 26일에는 아동문학 작가인 장세련 작가를 초청해 ‘독서와 삶의 여유’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그동안 대출횟수가 없었던 책을 3권 이상 대출 시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월봉도서관은 7일부터 아트북 전시와 함께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고 4일부터 25일까지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울산의 명소, 특산품,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1일부터 29일까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이용하여 도서관에 온 가족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도서관에 온 가족’ 사진 전시 행사와 22일 ‘오물조물 도자기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book.ulsannamgu.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문의는 신복도서관(☎226-2367) 등 각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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