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안전보건공단, 지역 발전 ‘맞손’
울산중구-안전보건공단, 지역 발전 ‘맞손’
  • 남소희
  • 승인 2019.08.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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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상생 협약… 중구 홍보·구내식당 운영 합리화 등
중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중구가 우정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구는 21일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2018년 수료 인원은 전체 1만1천584명으로 이 중 울산 본원 수료자가 8천755명으로 전체 75.58%를 차지해 전국 4분의 3 이상이 울산 본원에서 교육받기 위해 중구를 찾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울산 본원 교육은 1박 2일에서 4박 5일까지 숙박을 기본으로 운영돼 교육 참가자들이 중구 지역에서 머무르게 되는 만큼 이를 활용해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의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기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중구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상호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교육원 방문 교육생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 생활권 정보제공, 안내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지역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을 지원하게 되며,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기 위해 교육원 내 구내식당 운영의 합리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지만 ‘산업도시 울산’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전국의 많은 분이 중구만의 매력을 잘 알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중구 생활권 정보제공과 안내 및 홍보를 토대로 중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에게 역사와 문화의 도시, 울산 중구를 알려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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