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르모니아 어린이 합창단 정기연주회
울산, 아르모니아 어린이 합창단 정기연주회
  • 김보은
  • 승인 2019.08.21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함월구민운동장 ‘찾아가는 Fun Fun 음악회’
아르모니아 어린이 합창단이 오는 24일 오후 8시 중구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Fun Fun 음악회’를 개최한다.

아르모니아 어린이 합창단은 연주단체 아르모니아 소속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로 2011년 1월 창단됐다. 10세 이하 키즈 아르모니아와 정단원제로 분리해 연령별로 활동한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를 모토로 울산과 부산을 오가며 초청연주회와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홍경아 지휘자가 이끌며 서아인(강남초5), 신지유(성안초4), 김가은(백양초4), 이다희(백양초3), 박예림(백양초2), 손예진(성안초2), 박하은(백양초4), 김도은(백양초3), 김라희(백양초2), 김지인(백양초2), 김은재(백양초2), 이송아(백양초2), 정우진(백양초2) 등 단원 13명이 참여한다.

또 테너 윤동락, 윤태희, 황정빈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고경민, 트럼펫터 김경희도 함께한다.

공연에선 토스티(Tosti)의 ‘꿈(Sogno)’, 홍난파의 ‘고향의 봄’, 김희갑의 ‘향수’, 김봉학의 ‘별똥별’ 등을 솔로, 듀엣, 합창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홍경아 지휘자는 “지친 어깨를 활짝 피고 가을을 맞이해야 할 여름의 끝자락에서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연주회에 울산시민들을 초대한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감상하고 좋은 기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