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亞최대 국제광고제 내일~24일
부산, 亞최대 국제광고제 내일~24일
  • 김종창
  • 승인 2019.08.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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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국가서 2만645편 출품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광고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국제적 규모에 걸맞게 60개국 2만645편이 출품돼 3년 연속 2만편 이상 출품되는 국제광고제로서 칸느(Cannes Lions), 원쇼(One Show), 디앤에이디(D&AD)와 함께 세계적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세계공익광고 특별전이 열리며, 컨벤션홀에서는 본선 진출작을 포함 1천여편이 넘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광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광고들과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100여편의 역대 수상작들이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새롭게 신설된 비디오 스타즈(Video Stars)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 트렌드와 인플루언서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주제로 최신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하고 알찬 컨퍼런스 또한 놓칠 수 없다. 무료로 진행되는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미래 광고인에게 취업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잡-멘토링을 비롯, 방탄소년단(BTS)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플러스엑스 변사범, 공연연출가 박칼린 등이 강사로 나선다.

유료로 진행되는 전문 스테이지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총집합한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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