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는 19일 강동 산하해변에서 피서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현대자동차 등 기업체 봉사단과 강동동 자생단체와 주민, 어촌계, 마을골목 깔끔이 단체, 육군 제7765부대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쉼터 몽돌 해안에서 화암방파제와 정자팡파제로 조를 나눠 피서객들이 버린 불법투기 쓰레기와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해안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북구 관계자는 “깨끗한 해안 환경 조성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쉬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