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여고 ‘김가은’, 전국펜싱 에페 종목 금메달
울산 중앙여고 ‘김가은’, 전국펜싱 에페 종목 금메달
  • 강은정
  • 승인 2019.08.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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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펜싱부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3학년 김가은이 에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중앙여고 김가은이 시상대 가장 위에 서 있다.
울산중앙여고 김가은이 시상대 가장 위에 서 있다.

 

은 예선전에서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 창현고 김나경 선수를 15대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경기 향남고 임태희 선수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15대 14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중앙여고 펜싱부는 올해 각종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준우승 2회와 개인전에서도 3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단체전은 중앙여고의 경우 3학년 3명과 1학년 1명이 참여해 다른학교와 달리 환경적 조건과 선수확보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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