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남동 문화의거리서 ‘큰애기 거리춤바람’
울산 성남동 문화의거리서 ‘큰애기 거리춤바람’
  • 남소희
  • 승인 2019.08.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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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예술 바캉스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의 원도심이 울산큰애기와 함께 하는 신선한 ‘춤바람’으로 들썩였다.

중구는 지난 17일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 하반기 첫 공연을 진행했다.

중구가 주최하고, (사)울산민예총 춤위원회 창작집단 ‘달’에서 주관하는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전체 4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앞서 지난 3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까지 상반기에 3차례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무용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하반기 첫 행사인 이날 공연은 한예벨성인무용단, TaNiia TriBalBelly Company, 말리카 오리엔탈댄스 컴퍼니, 퓨전 벨리댄스 퍼포먼스팀 ‘Jbscrew’, 라크슈미벨리댄스 컴퍼니, 성악가 김정권 등이 참여해 ‘벨리댄스로 부는 바람’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변형해 신나고, 화려한 모습으로 선보이는 밸리댄스와 성악이 만나는 이색공연을 펼쳐 원도심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예술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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