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
울산 울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
  • 성봉석
  • 승인 2019.08.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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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경찰서는 지난 16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울산울주경찰서는 지난 16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울산울주경찰서가 지난 16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협 서울산금융센터 직원 신세련씨는 앞서 지난 9일 오후 2시 35분께 50대 여성이 찾아와 예금인출을 요청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검찰청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을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전오성 울주경찰서장은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경찰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장기간 수사력 낭비를 방지함과 동시에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회복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다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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