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6일 삼산동 번화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은 7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남구청 여성가족과 직원,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피시방, 노래연습장 등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을 계도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경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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