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 해상서 어선 고장으로 좌초후 침몰 1명 구조
울산, 진하 해상서 어선 고장으로 좌초후 침몰 1명 구조
  • 남소희
  • 승인 2019.08.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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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이 선박 이상으로 좌초 후 침몰한 배에서 선장 1명을 구조했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지난 14일 오전 9시 24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좌초 후 침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해경에 따르면 인근에서 사고를 목격한 다른 어선이 인근 해경파출소에 신고 후 침몰 중인 어선에 혼자 타고 있던 선장 A씨를 구조했다.

피해 어선은 1.4t급으로 통발 작업 중 기관 고장으로 파도에 떠밀리다가 좌초돼 바다에 가라앉았다.

A씨는 안면 찰과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조대를 보내 침몰당한 피해 어선을 수색하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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