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남구형 청년 사업가’ 교류의 장 마련
울산 남구, ‘남구형 청년 사업가’ 교류의 장 마련
  • 남소희
  • 승인 2019.08.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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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네트워킹 데이’서 기업 간 창업정보 교환·역량강화
울산시 남구가 지난 14일 삼산동 스타즈호텔에서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 기업’ 12개 팀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네트워킹 데이는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의 어려움과 창업 정보 등을 교환하고 참여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남구는 사업운영의 전반적인 안내와 향후 사업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사업비 지원과 집행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합한 사업비 신청과 증빙자료 및 절차 등에 대한 안내했다.

또한 R&D(연구·개발) 전문가를 초청해 R&D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절차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참여 업체들이 우수 창업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은 석유화학산업을 기반으로 해 신기술, 산업안전, 환경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남구가 지역 산업의 재도약을 실현을 위해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창업 역량 강화와 기업 간 정보 교류, 창업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업 진행 단계의 피드백을 기업 간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창업기업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로 성장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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