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울산스포츠과학중·고 금6·은1·동1
48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울산스포츠과학중·고 금6·은1·동1
  • 강은정
  • 승인 2019.08.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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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준 2관왕·최진우 대회新 우승
높이뛰기 대회신기록을 세운 최진우(왼쪽)와 이석현 지도자.
높이뛰기 대회신기록을 세운 최진우(왼쪽)와 이석현 지도자.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육상부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육상부 스타 서민준(3학년)는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 100m를 10.89초, 200m에서 22.15초의 기록으로 모두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서민준은 지난 회장배 제17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79초로 우승해 부별 최고기록을 0.04초 앞당긴 기록으로 갈아치우기도 했다.

남자중학교 높이뛰기에 출전한 최진우(2학년)는 2m02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밖에 △송병직(3학년) 남고부 10종 경기 5천565점, 남고부 장대높이에서 4m40 기록으로 금메달을, 송동익(1학년)은 남고부 1학년부 400m에서 49.70초의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

여중부 5종 경기에 출전한 이주원(2학년)은 3천16점으로 은메달, 여중부 100m 허들에서 16.06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박정우 감독과 이석현 지도자는 “최진우는 지난해 1학년 때 높이뛰기 본인 최고 기록은 1m75였으나 1년 만에 무려 27cm 높이의 기록을 향상시켰다는 것은 본인의 신체적 능력을 뛰어넘는 강한 의지와 노력이 있었다”며 “잠재력의 측정이 어려울 만큼 성장해 주고 있는 최진우군에게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꿈을 향한 도전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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