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 점검은 최근 빈번해진 예인선 좌초·침몰 등 오염사고 관련 종사자들의 경각심 유도와 사전 예방을 위해 진행됐으며 예인선 해양오염 방지 제도개선을 위한 설문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울산해경은 8주간에 걸쳐 대형선박의 입·출항을 보조하는 항만예인선, 공사현장에 동원되는 견인용 예인선 등 총 78척을 점검한 결과 해양오염 행위 1건, 행정질서벌 위반 6건, 경미위반 지도 15건을 적발, 이 과정에서 해상에 폐기물을 불법 배출한 선박 1척이 적발됐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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