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동굴피아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울산 태화강동굴피아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 남소희
  • 승인 2019.08.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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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평일 400여명·주말 1천여명 방문객 몰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심 속 이색피서지인 남구 태화강동굴피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태화강 동굴피아에 평일 평균 400명, 주말 1천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하광장에 설치된 반구대암각화 탁본 체험과 3동굴 스케치아쿠아리움 그림그리기 활동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역은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가운데 동굴피아는 22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3동굴 스케치아쿠아리움 그림그리기’는 아이들이 그린 수생생물을 스캔해 큰 스크린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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