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마지막을 울산 중구와 함께”
“올여름 마지막을 울산 중구와 함께”
  • 남소희
  • 승인 2019.08.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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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문화 행사·이벤트·영화관 운영
무더운 여름, 울산의 마지막 바캉스로 매년 인기를 끌어온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이 올해도 시원한 바람이 간지럽히는 태화강변에서 열린다.

중구는 원도심과 태화강변 친수공간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파티인 ‘라스트바캉스-2019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성남동 강변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부와 울산시,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 태화강 플레이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중구는 올해도 아직까지 피서를 다녀오지 못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원도심에서 마지막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28개 부스와 200개의 비어테이블이 설치돼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으며, 맥주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기본 치맥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참여 이벤트, 축하공연, 야외영화관 운영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인 22일에는 개막식과 시민참여 맥주 관련 이벤트 행사, ‘하모나이즈’, ‘제이모닝’, ‘VISTA’, ‘큰애기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23일에는 울산지역 트로트 가수인 주세훈, 김송, 수근을 비롯해 젊은 트로트 가수 윤희, 설하수, 한여름에 이어 성진우의 공연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소울리스트’, ‘밸리댄스’, ‘브랜뉴걸’, ‘딴따라패밀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또 최근 중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2019 미스코리아 선(善) 우희진 씨가 축제에 함께 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중구’를 알릴 계획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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