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쓰다듬으면 스트레스 낮아져
반려동물 쓰다듬으면 스트레스 낮아져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8.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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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반려동물을 쓰다듬는 행동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준다고 한다.

스스로 집사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있었겠지만 확실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워싱턴주립대학 연구팀은 미국 내 여러 대학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과 함께 스트레스 날려 보내기’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했다.

기말시험 등으로 중압감이 심한 기간에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패트리셔 펜드리 인간개발학과 교수팀은 대학생 249명을 4개 그룹으로 나눴다. 첫째 그룹은 10분 동안 고양이와 개를 쓰다듬으며 함께 놀았다. 둘째 그룹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첫째 그룹이 동물과 놀고 있는 모습을 지켜봤다. 셋째 그룹은 첫째 그룹이 함께 노는 동물들의 슬라이드쇼를 봤다. 넷째 그룹은 ‘대기자 명단에 올려졌다’는 이야기만 듣고 10분 동안 휴대전화 등의 심심풀이 기기 없이 동물과의 만남을 기다렸다.

연구팀은 하루 내내 몇 차례에 걸쳐 피험자의 타액 샘플을 채취했다. 타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동물과 어울려 시간을 보낸 첫째 그룹 학생들은 동물 접촉 직후 코르티솔 수치가 뚝 떨어졌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반응으로 증가하는 호르몬이다. 펜드리 교수는 “단 10분만 동물과 어울려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구 성안동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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