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범서농협은 12일 범서농협 본점 2층 대강당에서 농민조합원 자녀 가운데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각 100만원씩 총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범서농협은 2001년부터 시작된 장학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468명에 2억6천3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킬 지역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숙희 조합장은 “범서농협이 오늘날에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성원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고, 조합원 자녀가 우리지역사회와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매년 장학금 전달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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