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 규제 애로사항 청취
한국동서발전이 CEO의 중소기업 현장 방문으로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9일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터보파워텍㈜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터보파워텍(주)은 동서발전과 함께 발전소의 주요 핵심제품인 가스터빈 Compressor Diaphragm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동서발전이 운영하는 발전소에 총 8건을 납품해 43억4천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국내 납품실적을 통해 지난해 미국, 일본 및 동남아 등 해외에서 1천389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터보파워텍(주) 대표로부터 최근의 일본 수출 규제 관련으로 직면한 문제점과 기업의 향후 행보 및 애로사항 등을 듣고 동서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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