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이야기 캠프’
울산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이야기 캠프’
  • 남소희
  • 승인 2019.08.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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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병영성 역사 탐방
울산시 중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깨어나라 성곽도시’의 세부 사업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병영성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중구는 오는 17일과 24일, 31일과 9월 1일 4차례에 걸쳐 병영 지역 소재 초등학교 4·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깨어나라! 성곽도시 이야기 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깨어나라! 성곽도시 이야기 캠프’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 자원으로서의 병영성과 문화재 및 위인들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당 3시간씩 산전6길 32-2에 위치한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17일과 24일에는 문선남, 박현주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리엔테이션과 스피치 수업, 울산 중구의 역사이야기, 병영성의 역사를 통한 옛 마을의 생활 연구에 대해 교육한다.

31일과 다음달 1일에는 김현아 현장지원센터 관계자의 지도로 1박 2일로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병영성 탐방과 전통악기 및 공예체험, 미니수영장 물놀이에 이어 해설프로그램 해설 및 시연, 골든벨 게임 등을 진행한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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