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경찰서는 8일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국민은행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은행직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북구 매곡동 국민은행 울산북지점에서 약 6개월간 사용치 않은 은행계좌로 현금 2천600만원을 인출하려던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 인출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다액의 현금 인출이나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 시 112신고 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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