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암동, 자매결연 도시와 직거래장터 ‘호응’
울산 수암동, 자매결연 도시와 직거래장터 ‘호응’
  • 남소희
  • 승인 2019.08.0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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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양파 등 특산물 공급받아 저렴하게 판매 소비자·공급자 상부상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태권)는 8일 남구 수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거창군 주상면의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태권)는 8일 남구 수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거창군 주상면의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태권)는 8일 수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거창군 주상면 내 생산한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전 신청한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 일반 주민에게 거창군 주상면 특산물인 감자와 양파를 배부하고 현장 판매도 이뤄졌다.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2013년 거창군 주상면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협약한 이래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주상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가까운 곳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살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태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상면의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우리 지역주민에게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돼 양 도시의 우호증진을 물론 도시와 농가 간 상생 계기를 마련해 뿌듯하다. 앞으로 농산물뿐만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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